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실시하는 ‘2021년 전남도 치매관리사업 온택트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가 주관하고 전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하는 치매관리사업 온택트 발전대회는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평가 결과가 우수한 시·군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관리사업의 발전도모와 업무소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고흥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가호호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해 치매조기발견에 힘쓰고, 치매진단비·치료비 지원과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조호물품 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지역주민과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플러스 교실, 치매예방교실, 쉼터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예방에 다각적으로 노력했을 뿐 아니라 캠페인을 통해 폭넓은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치매관리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리기 위해서 군이 앞장서 치매통합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치매상담 콜센터 ‘하나로 서비스’(1899-9988)를 운영해 24시간 치매관련 상담을 진행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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