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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희망의 반려식물 가꾸기·희망틔움 운영

65세 이상 인구 4만2,471명 중 9,794명이 등록된 경로당 대상

입력 2021년04월09일 2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서구가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힐링 원예 프로그램인 ‘희망의 반려식물 가꾸기, 희망틔움’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되고 위축된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커뮤니티 형성이 필요함에 따라 65세 이상 인구 4만2,471명 중 9,794명(23.1%)이 등록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하게 됐다.


 

사업 참여의사를 묻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35개소 경로당에는 배양토와 화분, 모종(고추, 토마토, 상추) 등 필요 물품을 배부했다. 이후 진행 과정을 주기적으로 SNS에 게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재배가 끝난 후에는 우수 경로당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사후 평가를 실시해 하반기 확대 시행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원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재배과정을 통해 타인과 서로 소통하고 책임감과 소속감, 성취감 등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해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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