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지원을 위해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1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42개 사업, 5,0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일부 사업은 만60세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은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활동 시 월 27만 원이 지급되며, 사회서비스형은 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근무 시 월 최대 59만4,000원, 시장형사업단은 기본금과 수익금으로 급여가 산정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단 수행기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569-1362∼4), 서구노인복지관(☎582-4071∼3), 검단노인복지관(☎561-0129), 연희노인문화센터(☎569-7351), 가좌노인복지관(☎581-7074∼5)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건복지부 운영 포털 ‘복지로’나 ‘노인일자리 여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1년도에는 4,629개의 일자리에서 5,085개로 사업량을 확대해 추진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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