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8일 꽃모종 재배를 통한 힐링 일자리인 ‘꽃모힐링농장’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인천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인 2,870만 원 전액을 시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 서구의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됐으며, ‘꽃모힐링농장’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으로 안정된 인력을 지원하고, 인천영농조합법인은 작업장 무상 임대와 어르신 수익 창출을 위한 일감 제공을 맡게 된다. 인천영농조합법인은 화훼 재배 및 체험농장 운영 등 화훼농업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유경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꽃모힐링농장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서구는 건강한 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보급으로 노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근로소득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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