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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육 ‘풍성’

브레인닥터, 메타기억훈련 등 6가지 강좌 개설해 운영

입력 2020년11월13일 2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서구치매안심센터를 주축으로 지역주민 대상의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가정에서만 머물던 지역 내 어르신, 특히 치매 발병률이 높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기능향상 교육을 진행해서 어르신들의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완화해 치매를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11월~12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각 과정당 참여자를 10인 이하로 해서 두뇌훈련을 위한 브레인닥터, 메타기억훈련 등 6가지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호흡기 증상, 발열 등을 매번 사전 조사하고 마스크 착용 필수, 교육 참여자간 일정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대상자들의 사회적 관계 활동을 증진해서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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