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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대상자 맞춤형 ‘눈높이 치매예방교실’ 운영

교육은 상, 하반기 각각 운영되며 각 과정당 참여자 10인 이하

입력 2021년03월08일 1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부터 대상자 맞춤형 ‘눈높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고위험 요인별 교실을 분류해 당뇨,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을 가진 주민을 위한 ‘혈관성 치매예방교실’,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한 ‘노인성 치매예방교실’, 만75세 이상 고령자와 인지저하자를 위한 ‘두뇌집중훈련교실’ 등 대상자 맞춤별 치매예방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상·하반기 각각 운영되며 각 과정당 참여자를 10인 이하로 해서 치매에 대한 이해, 생활습관 교육, 운동, 미술, 원예, 작업치료 등 매주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교육 참여 확산을 위한 ‘시니어 스마트 심화교실’, ‘토닥토닥 치유농장’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교실에 관심 있는 어르신은 서구치매안심센터(☎560-0939)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눈높이 치매예방교육은 치매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우울감을 감소시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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