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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지역특화 치매예방교실 참가자 쿠키로 재능 기부

김제시, 3개 지역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치매예방교실 운영

입력 2020년09월07일 15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일 지역특화사업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는 진봉면 주민들이 재능 기부로 만든 쿠키를 치매 전문 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7월부터 건강행태 표준화율에 따라 선정된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진봉면에서는 쿠키, 머핀 등을 계량하고 반죽해 혼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요리 교실을 진행했으나 현재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이번 행사는 요리 교실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치매 전문 주간보호센터인 김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하고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치매예방체조를 시연하고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치매 예방체조는 비대면으로 영상을 보며 진행했다.

 

진봉면 주민 곽oo(여/65)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김제시에서 처음으로 치매 전문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했다고 해서 치매 예방을 위해 교육을 받는 우리가 이런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봉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오늘의 봉사가 이뤄질 수 있었으며, 다른 2개 지역의 특화사업인 오카리나와 치매예방체조 교실 참여자들의 재능 기부도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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