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인고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다수 채용한 기업을 인증하게 된다. 인증 대상은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진천 소재 기업으로 만60세 이상 노인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인증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향후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시장 판촉 및 해외마케팅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기타 심사기준으로는 △급여 수준 및 직원복리후생 △근로안정성 △사회공헌 활동 등도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본청 주민복지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까지 기업의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충청북도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선정할 계획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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