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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매년 1~2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마을에 대해 2년 동안 마을당 1억원의 사업비 지원

입력 2020년02월14일 01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고성군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소일거리 발굴 등을 통해 활력있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고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농촌 마을의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문화 정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프로그램 운영 ▲여가활동 및 평생학습활동 지원 ▲안전생활·환경정비 ▲소일거리 및 가공 등의 저강도 소득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을 위해 매년 1~2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마을에 대해 2년 동안 마을당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건강장수마을을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선정·지원하고 있는 간성읍 해상1리 마을(2년차)과 3월 중 신규로 선정·지원할 1개 마을(1년차) 등 2개 마을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간성읍 해상1리 마을은 생활체조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탁구, 요가, 사물놀이 등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블루베리와 들깨 등 소득 작물 공동작업포 조성, 마을회관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토성면 신평1리 외 8개 마을에 13억5,000만 원을 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김영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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