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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노인일자리 우수 운영 사례 전파

한대희 시장, 직접 현황 소개 “꾸준히 질적 향상 노력”

입력 2019년11월11일 0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군포시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상생의 지역일자리 우수 사례로 어르신일자리사업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7일 서울 양천구의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일자리 포럼에서는 한대희 군포시장이 직접 ‘군포 어르신일자리 UP! 행복 UP!’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군포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에서 25개 사업을 운영해 약 2,1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사진은 군포시청
 

지난 10월 1일 보건복지부 주최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 및 수행기관 시상식’에서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은 군포시가 이번 일자리 포럼에서 수상의 배경을 자세히 밝히며, 노인 일자리사업 성공 요인을 행사에 참여한 타 지역 자치단체와 공유한 것이다.

 

이날 한대희 시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것과 마찬가지인 우리나라에서 노인일자리와 복지 정책의 개발·시행은 지속해서 요구된다”며 “군포는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전용공간인 노인행복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꾸준히 일자리 창출·확장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시장은 “우리 모두 ‘나도 노인이 된다’는 단순 명확한 사실을 잊지 말고, 갈수록 사회활동 욕구가 높아지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질과 양 향상·확대를 위해 같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 시장은 대표적 지역 상생사업인 ‘할매정성밥상’, ‘군포실버택배’, ‘하눔재봉’ 등의 운영 성과를 설명하며, 타 자치단체로의 성공 사례 확산을 유도하기도 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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