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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빅데이터 활용한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사업 추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도로교통공단,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경찰청, 전주시와 다자간 협약

입력 2019년09월20일 18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북 전주시 21개 교통안전 취약지점에서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20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도로교통공단, 국민연금공단, 전주시, 전북지방경찰청이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사업 참여노인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전주시 교통안전 취약지점을 선정하고, 21개 활동지역을 배정했다. 참여노인 직무훈련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교육 및 예산 일부를 지원했다.


 

시범사업 참여노인 안전을 위해 전북지방경찰청에서 활동지역 내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기간 중 홍보와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은 전주시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참여노인 모집과 관리 등은 전주시니어클럽, 전주서원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3개월간 정부 추경사업으로 진행하며, 활동기간이 종료되면 사업 전과 후를 비교‧평가 후 호남지역 및 전국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최초의 노인일자리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적합 노인일자리를 개발함과 동시에 국민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좋은 사례이다”며, “향후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사업과 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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