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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사업 협약식 맺어

평창읍 종부리 일원에 사업비 158억 원 투입

입력 2019년09월12일 2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평창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자 등이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함께 갖춘 공공임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LH와 10일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평창읍 종부리 일원에 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해 영구임대(50년) 120호(전용면적 26.7㎡ 72호, 36.9㎡ 48호)와 복지시설(1,000㎡)을 함께 갖추게 되며, 특히 복지시설에는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체력 단련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간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특히, 평창군의 경우 지난달 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 4만2,315명 대비 1만1,073명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26.1%에 달해 홀로 노인 비중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추진으로 노후화된 소형주택에 거주하는 노인층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고령자복지주택이 들어서면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주거지 안에서 복지서비스 혜택도 함께 누리게 될 것”이라며,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정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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