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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고독사 예방, 생활관리사가 책임진다

독거노인 서비스관리자 및 생활관리사 304명 기본교육 실시

입력 2018년02월19일 0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광역시는 220일부터 21일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5개구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인력인 독거노인서비스관리자 및 생활관리사 304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치매예방관리, 노인학대 및 자살예방, 노인의사소통 및 상담, 연계가능복지사업 등 노인돌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혼자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안전확인(1회 방문, 2회 안부전화),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독거노인 7,600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서비스 뿐 아니라 안전에 취약 독거노인 4,000여 대상가구에 응급안전 알림장비(활동감지, 화재감지, 가스감지 등 5)를 댁내에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 홀로사는 노인의 안전 및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독거노인(3,363)명에게 건강음료배달 및 건강진단 등의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활성화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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