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돌봄SOS사업에 대한 자체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14개 동주민센터 및 유관부서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돌봄SOS사업은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구는 인사이동으로 인한 담당자 변경 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대문구 돌봄SOS 실무도움서’를 제작해 신규 담당자들이 사업내용을 빠르게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당 책자에는 돌봄SOS 운영 매뉴얼의 핵심 내용과 함께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소득 조사 방법 ▲전산시스템 사용방법 ▲안전 관리법 ▲서비스별 유의사항 및 유사 서비스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지난해와 달라진 사업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 신규 담당자는 물론 기존 담당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돌봄 공백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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