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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폐지수집 노인 전수 조사해 복지서비스 연계

노인일자리, 긴급복지, 건강관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연계

입력 2024년03월25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동대문구가 이달 말까지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기존에 파악된 폐지수집 노인 89명에 대한 현황 조사와 함께, 기존 조사 시점보다 뒤에 폐지수집을 시작하거나 누락된 인원에 대한 추가 조사도 이루어진다.


 

각 동별 담당 직원은 지난 2월부터 가정방문과 개별상담을 통해 ▲폐지수집 시작동기 ▲활동일수 ▲활동상 어려움 ▲가구원 ▲주거형태 ▲평소 건강상태 ▲소득수준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관내 고물상 및 통장의 도움을 받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또 다른 폐지수집 노인은 없는지도 조사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노인일자리 ▲긴급복지 ▲건강관리지원 등 개인별 맞춤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이들의 안정적인 소득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폐지수집 노인들의 기초자료로써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되며, 위기가구에 준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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