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도배기능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도배와 바닥재 기술을 익히는 ‘전문직업훈련’과 견적 상담사와 소자본 창업을 교육하는 ‘취·창업 준비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훈련 수료자에 한해서 도배기능사 자격증 응시료와 창업 공유사무실 3개월 이용을 지원해, 수강생들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취·창업을 돕는다.
특히 경력보유여성뿐 아니라 현재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도록 주말 교육을 진행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자 한다.
교육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이다. 선발인원은 16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참여방법은 오는 4월 5일 오후 4시까지 은평인테리어기술전문학원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4월 14일 개강해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인테리어기술전문학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가 경력보유여성들의 취·창업 성공에 사회적 지지대가 되겠다”며 “올해 프로그램에 많은 여성이 참여해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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