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만65세 이상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은빛주택 2호점’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은빛주택은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입주대상은 만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인 은평구 거주 무주택 세대주 홀몸어르신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소득·자산기준 등 입주자격 유지 시 2년 단위로 횟수 제한 없이 재계약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대상 잔여세대는 총 2세대며, 입주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실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당첨자와 예비자 발표 후 오는 6월에서 7월경 계약 및 최종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택 현장 공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현장 공개기간 외에는 내부를 공개하지 않는다. 입주의향이 있는 주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단,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제외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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