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50+기적의 하모니’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50+기적의 하모니’ 동아리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에 여러 개의 차임바들로 구성된 톤차임 악기 합주와 합창을 배우고 익히는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합창이나 톤차임이 처음이더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1월까지 기본 교육부터 단계별 심화 교육 및 연습이 진행된다.
꾸준한 활동으로 도서관 합주 합창단으로 역량이 갖춰지면,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연주회 공연 또는 합창(합주)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사람들과 만나 합창과 악기를 배우고, 의미 있는 사회 참여 활동을 하고 싶은 50대 이상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493-7171)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50+기적의 하모니 동아리 활동으로 노년기를 새롭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의 활기찬 일상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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