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생활정보 교육 ‘오! 사방팔방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사방팔방강좌’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년기에 접어든 어르신에게 생활 속 필요한 정보들에 대해 안내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웰에이징과 웰다잉 ▲디지털문해교육 ▲재산관리 ▲치매관련 정책안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으로 꾸려졌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도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좌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02-955-3591~3)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강좌 3주 전부터 진행되며, 강좌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별강좌가 구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고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7일 첫 교육으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및 연명의료계획서 작성법, 웃음치료 강좌 등이 진행됐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