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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시행

만50세 이상 65세 미만인 퇴직 전문인력에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

입력 2024년03월08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남해군은 지난 4일부터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50세 이상 65세 미만인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세부추진사업 중 하나인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명씩 재무·회계 관련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회계주치의를 채용·배치해 경로당 임원들에게 회계·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2월 중 채용공고를 하고, 면접을 통해 7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으며, 합격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했다.

 

선발된 회계주치의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거나 집합교육을 통해 경로당 임원들에게 보조금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접수, 행정서비스 홍보, 간단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령친화도시 남해의 어르신 복지 체감도와 여가복지 지원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아직 참여자를 채용하지 못한 이동면, 삼동면, 창선면 3개 면에 대해서는 추가 채용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남해군 주민행복과(055-860-3835) 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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