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PMC박병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시행했다.
치매파트너는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초등학생 이상이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파트너 역할 ▲치매, 어떤 병인가요? ▲치매, 국가에서 어떻게 관리하나요? 등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파트너는 4,247명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치매극복 선도단체 9개소,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 등이 지정되어 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2)로 문의 바라며, 이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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