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4일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제42차 고령사회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노년교육을 통한 노년기의 일할 권리와 건강할 권리보장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포럼은 2023년 한국노년교육학회 추계 학술 대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포럼에서 ‘노년의 일할 권리’라는 주제의 기획세션을 발표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가원 부연구위원은 ‘세션1. 노년의 일할 권리’에서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종합계획(2023~2027)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성서대학교 원영희 교수는 ‘노인인권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고, 서울사이버대학 권금주 교수는 ‘노인인권교육 콘텐츠 분석’을 주제로 기획발표 했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은 ‘노인 경제적 착취 예방을 위한 노인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서울여자대학교 최혜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연구원 윤민석 연구위원, 건강보험연구원 김민경 부연구위원과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그 간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해왔다”며 “연령에 따른 사회·경제적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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