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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동 자원봉사캠프, ‘연애소설 읽는 진달래 어르신’ 사업 추진

동 자원봉사캠프 우수프로그램 선정

입력 2023년07월01일 1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달 28일부터 ‘연애소설 읽는 진달래 어르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연애소설 읽는 진달래 어르신 사업은 진관동 자원봉사캠프에서 거동이 불편한 은둔형 독거어르신들 댁에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드리고 더불어 심신의 건강까지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은평구 자원봉사캠프 공모사업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자원봉사캠프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4명의 은둔형 독거어르신들에게 매주 주 1회, 총 16회를 방문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준다. 책 속의 풍경을 소개하고 또한 색칠공부, 노래 부르기, 근력운동 등 나눔이 가능한 재능을 각각 준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진관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어르신들을 은둔·고립에서 벗어나게 해 10월에는 구파발천, 공원 등 밖으로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숙자 진관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지속적으로 어르신 안부 묻기, 마음 전하기, 어려움 함께하기 등의 운영방식을 통해 진관동의 달라지는 내일, 진달래 어르신들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 “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협업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초고령층 1인세대인 어르신들을 선정한 만큼 사업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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