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교육장에서 부천시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 커뮤니티케어 제공기관인 부천종합재가센터와 부천원미·소사·나눔지역자활센터 등 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이 함께 참석해 위기대처기술 향상, 서비스 대상자 이해 증진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부교육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돌봄기본원칙 ▲사례중심 치매교육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김아롱 부천종합재가센터장은 “커뮤니티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제공과 돌봄 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인력들이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 대처기술, 질환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종합재가센터가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는 사람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주거·건강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 통합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이다.
특히 센터에서는 부천시 통합돌봄 대상자 중 돌봄 고위험군, 퇴원(예정)환자 유형에게 야간·주말 돌봄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타(65세 미만 정신질환 및 장애인, 재가의료급여 서비스 대상자 등) 유형에게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천종합재가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영시설로 재가장기요양서비스(방문요양, 목욕), 커뮤니티케어 제공인력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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