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특별강좌를 운영하며, 증장년층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인생설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초고령사회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중인 중장년층이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장군민대학에서 기장군민 또는 기장군 소재 직장인 중 5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강좌를 개설했다.
지난 3월 개강한 제33기 기장군민대학에서는 ‘5060 신중년을 위한 휴대폰 활용’, ‘치매케어 강사양성 과정’ 등 4개 강좌를 운영해 수강생들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제2의 인생 재도약을 위한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개강하는 제34기 기장군민대학에서는 ‘쉽게 배워보는 바리스타 과정’, ‘스마트폰 하나면 나도 유튜버!’ 등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6개 강좌를 개설해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5060 신중년들이 새로운 적성 및 관심사를 찾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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