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오는 20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했다. 총 8회의 행사에서 330명의 어르신이 사진을 촬영했으며, 큰 호응에 힘입어 오는 20일 촬영 행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시작 전까지 선착순 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민의 경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타지역 어르신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dsnfilmar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진은 보정작업 후 인화해 전달할 예정으로, 관내 어르신은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나 타 지역 어르신에게는 1만 원의 비용이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센터로 전화(02-2247-4007)해 문의하면 된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 4, 5월에 진행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가 어르신들의 성원 속에 오는 20일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