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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천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제천시·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함께 제천지역 취약계층 대상 노인건강·돌봄서비스 제공

입력 2023년04월03일 16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3일 제천시·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함께 취약계층 노인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제천시 김창규 시장,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충북 제천시의 노인돌봄 공백, 노인 빈곤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신노년세대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맺는 3개 기관은 충북권 최초 제천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사업을 공동기획하고 협력 추진한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이며,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해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며, 제천시는 예산지원, 수요처 확보 및 관리, 기타 행정적 지원을 맡고,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참여자 선발 및 배치 등 사업운영의 전반사항을 수행해 나간다.

 

제천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은 만60세 이상 건강한 노인을 지역거점에 배치해 결식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건강관리, 위기가구 밀착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참여자는 제천시 내 장애인과 고령자 대상으로 디지털의료기기를 활용한 치매예방 건강관리서비스를 중점 지원한다.

 

올해 참여자 선발은 총 3차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참여자 선발은 3월에 진행되어 60명이 선발되었으며, 2·3차는 각각 6월·9월에 50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채용일로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건강·돌봄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사업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 돌봄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현안을 해소하는 지역 맞춤형 선모도델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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