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4일 ㈜케어닥, ㈜제이앤비컨설팅과 돌봄서비스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간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돌봄서비스 분야에 시니어인턴십 및 취업알선형 사업을 연계해 만60세 이상자를 채용 또는 연계할 예정이다.
시니어인턴십과 취업알선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하나로,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고, 취업알선형 사업은 기업에 취업을 알선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창출될 일자리 분야는 요양보호 및 간병, 시니어돌봄 CS 매니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돌봄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케어닥과 채용 전문기업인 ㈜제이앤비컨설팅과의 협약으로 추진사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케어닥은 2018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요양시설에 대한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출발, 이후 간병인, 생활돌봄, 간병·요양 일자리정보 등 다양한 시니어 토탈케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이앤비컨설팅은 1998년부터 금융, 공공기관, 유통, 병원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종합 HR 아웃소싱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체별 역할을 보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홍보, 예산 등 사업총괄 관리 및 지원, ㈜케어닥은 만60세 이상자 일자리 제공, ㈜제이앤비컨설팅은 참여자 모집, 알선, 교육 및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신상훈 인천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하면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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