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오는 3월 19일까지 ‘2023년 구례올래?’ 1기 참가자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례올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 간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탐색,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등 귀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구례올래? 1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마산면에 위치한 지리산효장수마을에서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참여를 희망하는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동(洞)지역 거주민으로 제한하며 연접 시군구 주민은 제외된다. 참가신청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농촌에서 살아보기’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김순호 군수는 “귀농·귀촌을 결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경험이 필요하므로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유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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