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인천시, 하와이 이민 역사 담은 유아 교육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 접수

하와이 초기이민 관련 유아 교육프로그램 3월 10일까지 접수 후 추첨

입력 2023년02월19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하와이 초기이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의 접수를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인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는 유아들에게 어려운 이민의 역사를 하와이 초기 이민자인 함해나 할머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는 실존 인물이었던 함해나 할머니의 이민의 여정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학습의 효과를 높였으며, 교육과 관련해 할머니의 이야기와 함께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가 포함돼 있는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으로 별도의 비용없이 신청 가능하다. 상반기는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3월 10일까지 접수 후 추첨을 통해 단체를 선정하며, 하반기 접수는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이민사박물관의 홈페이지에는 시민들이 한국 이민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박물관 상설 전시도 가상현실(VR) ‘이민자들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상열 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웠던 유아들이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희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