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

부산시청, 롯데케미칼 등 8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2년12월26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8일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우리동네 ESG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허남식 금정구청 부구청장, 각 기관 내빈 및 부산시민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동네 ESG 센터는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 순환 센터이다. 새활용 작업장뿐 아니라 어린이 도서관, 환경 교육 체험 등의 공간도 운영해, 지역의 탄소 중립 거점 장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날 개소식과 함께 우리동네 ESG센터 발전을 위해 부산광역시청,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도시공사, 이마트, 롯데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 주체별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기획 및 사업비(인건비) 지원, 부산광역시청은 사업 홍보 및 인건비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수직정원 설치 및 환경도슨트 일자리 창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새활용 안전손잡이 설치사업, 한국남부발전(주)은 취약계층 가구 내 LED면조명 설치사업, 부산도시공사는 영구임대상가 무상 지원, 이마트 어린이도서관 구축, 롯데케미칼은 기술지원을 한다.

 

8개의 기관은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비 지원 및 제작·홍보 지원을 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동네ESG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수거 및 분류, 세척 등을 통해 새활용한다. 새활용 상품은 제품화, 기부 등을 통해 순환된다. 센터의 폐플라스틱 새활용 작업 및 환경 교육 등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총 390명의 지역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ESG는 지역주민과 참여 노인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에코 시니어 그룹(Eco Senior Group)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환경 보호가 강조되는 만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공공과 민간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진행되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우리동네ESG센터를 통해 지역 내에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 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센터 운영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390개 일자리가 창출 되었다. 이번 노인일자리가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모델로 발전하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