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커뮤니티케어사업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담당자와 가야대학교, 인제대학교 학생, 김해시 생림면 생철마을, 대동면 수안마을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협력기관 및 개인의 공로에 대해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 감사장(가야대학교, 인제대학교 학생) ▲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감사패(가야대학교,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경남도커뮤니티케어센터) ▲김해시장 표창(무척사랑영농조합법인)을 수여했다.
우수사례는 ▲김해시 생림면 생철마을 ‘농촌형 통합돌봄사업(먹거리 돌봄)’ ▲가야대학교 ‘지역사회 통합돌봄 재활 프로그램 및 다학제간 재가서비스 지원’ ▲인제대학교 ‘재가서비스 대상 가정방문 간호상담 지원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커뮤니티케어사업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 대한 성과 공유는 물론 지역에 우수사례를 파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커뮤니티케어는 저출산, 고령화의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며, 지역사회 내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의 지역사회 다양한 지원 체계와 연계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케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