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13일 여주시 사회복지연구회에서 양평군 커뮤니티케어 사업 벤치마킹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여주시 사회복지연구회는 다양한 복지전문가들이 모여 여주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의 민관협력 연구모임이다
이날 설명회는 여주시 중앙동행복지센터 복지팀을 포함한 여주시 사회복지연구회 회원 15명이 방문했으며, 양평군 행복플러스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커뮤니티케어 추진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는 커뮤니티케어 사업 미추진 지자체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양평군 커뮤니티케어 사업운영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해당 시스템을 여주시에 반영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백승민 회장은 “여주시와 경제·사회적으로 유사한 양평군의 통합돌봄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여주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준비함에 있어 앞으로 양 시군간의 활발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2021년 1월 통합돌봄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한 이후 ‘5家만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든든한 家(통합돌봄 창구) ▲안전한 家(주거인프라 구축) ▲건강한 家(보건·의료) ▲행복한 家(요양·돌봄) ▲충분한 家(지역역량강화) 5개 분야에서 활발한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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