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신중년의 탈모 예방샴푸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올해 5월 9일부터 22일까지 4060 남녀 365명을 대상으로 탈모 예방샴푸 이용 트렌드를 조사했다. 4060 신중년 10명 중 8명 이상은 자신의 탈모 예방을 위해 탈모 예방샴푸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중년이 현재 이용 중인 ‘탈모 예방샴푸 브랜드’에서 기능성 샴푸 전문 브랜드 ‘TS’가 31.9%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닥터포헤어(19.9%)’, 3위는 15.7% 응답률로 ‘라보에이치’가 차지했다.
‘현재 이용 중인 탈모 예방샴푸 효과’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수가 ‘보통(53.7%)’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는 다양한 탈모 원인 이외에도 일반 사용자가 탈모 예방샴푸를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의 효과를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탈모 예방샴푸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의 84.4%에 달하는데, 이는 59.2%의 신중년이 탈모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답한 것과 관계가 있다.
한편 4060 신중년 ‘향후 탈모 예방샴푸 구매 희망 브랜드’에 관해 묻자, 27.9%의 응답률을 획득하며 TS가 다시 한번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닥터포헤어(20.3%), 3위는 라보에이치(12.7%)로 3위까지 모두 현재 이용 중인 기능성 샴푸 브랜드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려(10.1%), 닥터그루트(9.4%), 자담유(2.7%) 등 다양한 브랜드가 언급되기도 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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