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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일하는 신노년세대 조명 캠페인 전개

퇴직 후 새 일자리에서 전문적인 역량 보여주는 신노년세대 모습 담은 광고, 숏폼 영상 등 순차 공개

입력 2024년09월22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주간 및 노인의 날을 계기로 9월 23일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웰컴 시니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노년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3일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웰컴 시니어!’ 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에서 제작한 ‘웰컴 시니어!’ 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아울러, 10월 2일 ‘노인의 날’에는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일러스트레이터, 디지털안내사, 자동차수리공)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신노년세대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광고 ‘요즘 어른들의 세상, 웰컴 시니어!’편(30초)을 보건복지부 유튜브(보건복지부 TV)에서 최초 공개한다.

 

이외에도 ▲실제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신마켓 분야에서 전문적인 업무능력을 보여주는 시니어 숏폼 시리즈, ▲캠페인 대표 캐릭터(시니어 대표 심이영, 주니어 대표 주이현)가 쇼츠에 출연한 3인의 풀스토리를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 ▲신노년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참여 변화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알아보는 유튜브 채널 ‘생활변화관측소’ 방송 등 보건복지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

 

보건복지부 정호원 대변인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젊은 노인세대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의 노년세대는 퇴직 후에도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의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캠페인은 일에 만족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이를 통해 노인을 사회의 주체적 존재로 인식하고, 나아가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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