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지난달 27일부터 담양읍 백동주공아파트 1단지 64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자동잠금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치매안심센터는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에 백동주공1단지 만60세 이상 치매 또는 일반 가구 대상으로 사업 신청자를 발굴하고, 전남도 광역치매센터의 협조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밖에도 치매안심마을인 금성면 석현마을, 고서면 덕촌마을, 창평면 사동마을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또는 일반주민 16가구를 발굴해 금속 배관 교체사업 및 전기 안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치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외출 시 가스점검을 잘 했는지 걱정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설치를 해주셔서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고 감사를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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