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8일 만덕동에 위치한 백양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박람회’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내 집에서 보내는 행복한 노후 생활’을 목표로 어르신들에게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인프라 구축 등 4개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북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였으며, 통합돌봄 사업 사진전을 개최해 그 간의 사업 성과들을 함께 공유하였다.
또한, △어르신 휴대폰 사용법 교육 △치매상담 △노인복지용구 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업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및 상담 행사도 병행해 참여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연출한 커뮤니티 댄스는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는 또하나의 기회가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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