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노인재가복지센터 7곳이 2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노인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울산정주간보호센터 ▲선경재가노인복지센터 ▲우정재가노인복지센터 ▲명신재가노인복지센터 ▲도우누리중구노인주간보호센터 ▲푸른삶방문요양센터 ▲복드림노인복지센터로, 해당 기관들은 어르신 방문 서비스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해당 센터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 노인재가복지센터 7곳은 돌봄 노인의 건강 및 생활환경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위기에 처한 노인이 있을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노인재가복지센터 센터장 7명은 모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평소 어르신 돌봄에 애써주는 재가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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