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자연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치유 및 휴식공간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188억 원을 투입해 금산읍 아인리 일원에 통합돌봄 복지마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되며 오는 2025년까지 9,770㎡ 구역에 야외돌봄존, 통합돌봄존, 치유둘레존, 쉼터존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계획 현행화에 나서 기본계획 변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0월 22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과업 개요 △통합돌봄 복지마을 현황분석과 개발 방향 설정 △사업추진 절차와 추진계획 △연계부서, 자문기관 의견수렴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군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쉼이 필요한 이들이 누구나 자연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치유·휴식 공간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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