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예키트를 활용한 심리회복 지원프로그램이다. 8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33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코로나19로 불안과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심리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고독감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드리고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드리는 좋은 기회 제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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