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실버인지프로그램 전문가과정에 참여 할 교육생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그동안 중장년층의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왔다. 2022년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재능이 있으면서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 사회에 재진입하도록 돕는 여성전문직업훈련기관인 서부여성발전센터와 협약을 통해 운영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모집대상은 요양보호사 또는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실버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양천구 중장년층 여성 15명이다.
이번 과정은 ▲두뇌훈련 ▲음악‧미술치료 ▲장기요양프로그램 등 실버케어분야 전반을 다루며, 서부여성발전센터가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구축된 일자리 거버넌스를 통해 1:1 맞춤형 취업연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21일까지 6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다.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seobuwomanup@naver.com)로 제출하거나 서부여성발전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실버인지프로그램전문가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또는 서부여성발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경력단절여성이 새로운 꿈을 찾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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