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12월 사업 접수를 진행해 2021년보다 310명 많은 5,455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1월에는 사전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올해 사업비 198억을 투입 지난해 대비 5개 사업단을 늘려 총 50개 사업단을 꾸렸다. 서구청,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가좌노인문화센터, 연희노인문화센터 6곳이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자들은 하루 3시간 월 30시간을 근무하고 월 27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받는다. 선발되지 못한 인원은 고득점순으로 중도 포기자 등을 대체하게 된다.
그동안 서구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경륜전수형 일자리 사업인 ‘행복체조넘버원’, ‘시니어마을 디자이너’를 신설했으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시니어원예치료사’, ‘아이다솜서포터즈’ 등을 신설했다.
서구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하게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사회 새로운 복지를 위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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