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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20만원 상향

주거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입력 2022년02월10일 19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보성군이 2022년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급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이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1인당 20만 원 상당의 보성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보성군은 운전면허 반납과 상품권 수령지가 다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면허반납과 인센티브 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 민원실 접수에 한해 대리인에 의한 신청도 가능하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리신청이 불가하다. 대리인의 범위는 배우자, 직계비속(자녀), 동거가족 등에 해당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바로 면허 반납 처리가 돼 철회할 수 없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면허를 다시 따야 할 경우 반납일로부터 1년 뒤 필기시험부터 다시 응시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건수는 2019년 20건, 2020년 55건, 2021년 87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고령운전자에게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지원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다음 해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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