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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건강백세 장수체조교실’ 운영 재개

움직이는 경로당, 행복한 어르신! 노인 복지 증진에 힘써

입력 2021년10월20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건강백세 장수체조교실’의 운영을 지난 18일부터 재개했다.

 

시는 지난 7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장수체조교실을 시작했으나, 8월 중순쯤 지역 내 델타바이러스 감염 및 코로나19 전국 재확산에 따라 잠정 중단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건강백세 장수체조교실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2009년 33개 마을 경로당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2019년 확대해 현재는 162개소로 전체 경로당 324개소 중 50%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등 어르신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 44명의 장수체조 강사를 자체 양성했다. 현재 33명의 강사가 마을별로 주 1회 방문해 스트레칭, 요가, 생활체조 등 건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노인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장수체조교실 운영 재개를 위해 강사 전원이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을 완료했으며, 비대면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코로나19 이전의 건강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장수체조교실 운영 재개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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