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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재가암환자 치유 위한 반려식물 전달

2021년 신규 등록 재가암환자 68명 대상으로 진행 중

입력 2021년10월22일 0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재가암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재가암환자 비대면 프로그램은 2021년 신규 등록 재가암환자 68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공기 정화와 마음 치유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 5종(크루시아, 홍공작, 버킨, 보석금전수, 스투키)과 리플릿을 나눠주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감염에 취약한 재가암환자들의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물품 전달 시 사전 연락 후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암 치료로 지쳐있는 재가암환자들이 반려식물을 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어 만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연명의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 후 변경·철회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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