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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효과 ‘톡톡’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

입력 2021년09월30일 1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진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응급상황 대응 프로그램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취약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위탁운영기관인 진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395여 명의 자택에 기존 응급안전장비와 ICT 차세대 신규장비를 설치해 매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34건의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했으며 최근 진천읍에 홀로 거주하는 A 어르신은 이석증으로 인해 어지러움증과 가슴통증이 발생해 응급 호출기를 신속히 누른 결과 구급대의 지원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돼 안전하게 치료를 받았다.

 

A 어르신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응급장비가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자녀들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진천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 또는 진천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신청이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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