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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어르신 한글 수다방 운영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위한 교육장소 확보 등 준비 들어가

입력 2021년07월17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남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에게 한글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어르신 한글 수다방’ 운영을 위해 12일부터 교육장소 확보 및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르신 한글 수다방은 행복남구 프로젝트 TF팀 추진사업 중의 하나이다. 이는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로 9월부터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서 운영하게 된다.


 

남구는 교육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으로 자발적 교육의지가 부족하고 비문해 노출을 꺼리기 때문에 수강생 발굴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기초 한글, 숫자 셈하기, 알파벳을 포함한 기초문해에서 금융상식,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생활문해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장바구니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시낭송 등 다채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글교실 종료 후 학습성과 공유의 장인 시화전을 개최해 참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남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남구 조성을 위해 성인문해교육뿐 아니라, 인생2막을 준비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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