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쉼터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증치매환자 대상 쉼터는 작업치료사와 외부강사가 인지훈련워크북, 향기요법, 공예활동, 미술심리치료, 두뇌튼튼체조 등 효과가 검증된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하게 된다.
대상은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이용 대기자 및 인지지원등급자이며, 기간은 7월 5일부터 주 5회 하루 3시간씩 오전, 오후 2회 운영한다. 특히 교통과 거동불편 등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쉼터 프로그램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택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차량 왕복 운행을 제공하는 송영서비스도 실시한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돌봄사각지대에 있던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고립감 감소, 인지능력 개선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와 자존감 향상을 기대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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