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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퇴원 이후에도 돌봐드립니다”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과 협약…일상복귀 돕는 맞춤형 관리

입력 2021년06월09일 2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4월 부산시 주관 ‘부산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부산형 커뮤니티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부산의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정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해운대구는 퇴원환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 의료-행정서비스 체계 구축을 목표로, 재활전문병원인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과 7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은 퇴원환자가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퇴원계획 솔루션을 마련하고 구는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재가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홍순헌 구청장은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 참여 기관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은 올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급성기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주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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