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세종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 확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 만65세 이상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입력 2021년05월20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취약계층이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원중인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2021년도부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돼 수포, 극심한 통증 등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백신 효능은 60대에서 64%로 가장 높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 권고 대상은 60세 이상 성인으로 대상포진의 과거력 유무에 상관없이 1회 접종하며,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회복 후 6∼12개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는 매주 수요일 오전 신분증과 관련 증명서를 지참해 세종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대상자 800여 명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은 “노년기에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비용지원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감염률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